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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포진, 진단 후 빠른 치료적 접근이 필요!

  • 작성자 :관리자
  • 작성일 :2015-04-23
  • 조회수 :1451

대상포진, 진단 후 빠른 치료적 접근이 필요!

대상포진은 발병 초기 피부병으로 오해하기 쉬운 병으로, 어렸을 때 걸렸던 수두 바이러스가 우리 몸의 신경에 잠복해 있다가 면역력이 떨어지면서 발병한다.
잠복했던 신경절의 피부분절을 따라 수포와 발진이 생기며, 바늘로 쑤셔지는 듯한 통증, 불에 덴 듯한 통증, 살을 도려내는 듯한 통증, 따끔거림, 벌레가 기어 다니는 느낌 등 다양한 양상의 통증이 동반된다. 
주로 중년층이나 노년층에서 호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최근에는 심한 스트레스로 인한 면역력 감소 등으로 젊은층에서도 점차 발병 빈도가 높아지고 있다. 
대상포진과 동반된 합병증으로는 안구신경이 침범된 안구 대상포진, 청신경이 침범된 람세이헌트 증후군, 꼬리뼈의 신경절에 대상포진이 발생되어 소변장애가 초래되는 신경원성 방광, 대상포진에 의한 운동신경 마비 등이 있다.

 

 

신경치료 병행해야 완치 가능성 높아

  

대상포진은 임상적 증상으로 우선 진단을 하게 되며, 피부 발진, 수포 발생시 빠른 시간 내에 항바이러스제 투여를 시작하는 것이 원칙으로 되어 있다. 
이전에는 피부에 원인이 있을 것이라 생각되어 피부병 치료로만 접근이 되었으나, 신경에 잠복했던 바이러스가 대상포진의 원인이므로 피부병 치료로만 접근해서는 안되고 신경치료와 함께 치료하여야 완치의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 
피부 치료와 추가적으로 신경통 약물 및 발생 신경에 대한 직접적인 신경치료를 병행해야 난치성 대상포진 후 신경통으로의 이환을 줄일 수 있다. 
이 때 신경치료가 동반되지 않은 경우 대상포진 후 신경통으로 진행되었을 때, 신경치료를 한 환자에 비해 매우 심한 신경병성 통증을 남기기 때문에 대상포진은 초기치료가 매우 중요하다.

 


대상포진의 치료에서 모든 환자에서 신경치료를 하는 것은 아니지만, 만성 신경통으로 진행할 가능성이 높은 50세 이상의 환자, 면역력이 저하된 환자, 고혈압, 당뇨병, 암 등의 만성 질환이 동반된 환자, 초기 통증이 매우 심했거나 병변이 넓은 환자, 뇌신경을 침범한 환자는 신경치료가 적극적으로 권장되고 있는 실정이다.

 

신경치료는 대상포진이 발생한 신경 부위의 염증을 주사치료로 직접 없애주고 신경의 변형을 예방하기 위해 시행하며, 이러한 신경치료에도 반응이 적은 환자는 고주파 열치료 및 고식적 고주파 열응고술을 시행해 볼 수 있겠다. 
또한 아직 대상포진을 앓지 않았던 분들의 경우, 대상포진 예방주사로 효과적인 예방을 할 수 있으며, 예방주사를 맞은 경우 대상포진이 발생하더라도 대상포진 후 신경통으로의 이환율이 낮아지고, 신경병성 통증도 낮아지는 효과가 있으므로, 40대 이상에서 대상포진 예방주사를 권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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